[생활체육 7330]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합니다”

입력 2013-11-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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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가 종합형 스포츠클럽 육성을 위해 10곳의 대상 클럽을 공모한다. 선정된 클럽에게는 3년 이내에 한해 연간 3억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포츠클럽에서 농구 경기를 하고 있는 동호인.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내달20일까지 사업자 모집
선정된 클럽은 3년내 연간 3억씩 기금 지원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14년 종합형 스포츠클럽 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다종목·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체육지도자가 융합된 회원중심의 자율적 스포츠클럽을 뜻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올해 9곳을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내년에는 10곳을 추가하여 총 19곳의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 10곳에 대한 공모조건은 ▲4종목 이상의 체육시설 확보 ▲4종목 이상 운영 ▲체육지도자 4명이상 보유 ▲회원 100명 이상 보유 등의 네 개 조항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나 국공립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는 제외된다.

공모 접수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 접수된 대상클럽을 대상으로 서면평가(80%)와 발표평가(20%) 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10곳을 선정한다.

종합형 스포츠클럽 심사 기준은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공적인 역할 수행능력 ▲재정 자립기반 구축 능력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행능력 ▲체육시설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 선정된 19개 클럽에 연간 3억원씩 기금 지원

선정된 종합형 스포츠클럽에는 정부 지원없이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3년 이내에 한하여 연간 3억 원씩 기금을 지원한다. 지자체, 지역생활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도 하게 된다. 아울러 정부와 국민생활체육회는 이들 종합형 스포츠클럽이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 6월, 2013년 시범운영 대상자 9곳을 선정했다. 지역체육단체, 프로구단, 대학, 민간단체 등 다양한 단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현재 운영 중인 9곳의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비영리사단법인 설립, 회원모집,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지침에 의거하여 계획대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이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전문체육을 연계하고 은퇴 선수와 체육 지도자의 일자리 창출, 운영 적자를 겪고 있는 지자체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4일 ‘국민생활체육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17년까지 전국에 229곳의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겠다는 단계적 목표를 제시했다.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a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국민생활체육회 지역진흥부 02-2152-7343·7346·7348)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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