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 “욱일기 의상 오해… 세심히 신경쓰지 못해 죄송”

입력 2013-11-27 13: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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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메이커, 욱일기 의상 오해’

혼성그룹 그룹 트러블메이커(장현승 현아)가 욱일승천기 의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7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트러블메이커의 욱일승천기 논란을 알고 있다. 하지만 사진 속 의상은 욱일기승천기와 관계가 없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하지만 세심하게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오해의 소지를 만든 점은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논란이 된 트러블메이커는 지난 26일 SBS MTV THE SHOW의 트위터에 커플 후드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가 티셔츠 모양에 그려져 있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트러블메이커는 최근‘내일은 없어’로 각종 음원 차트와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출처 | SBS MTV THE SHOW 트위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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