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측 “‘좋은 친구들’ 검토하는 작품 중 하나…현재는 ‘응사’에 전념”

입력 2013-11-28 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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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좋은 친구들’

정우 측 “‘좋은 친구들’ 검토하는 작품 중 하나…현재는 ‘응사’에 전념”

배우 정우의 소속사가 영화 ‘좋은 친구들’의 캐스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정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8일 동아닷컴에 “‘좋은 친구들’의 출연제의가 들어온 것은 맞지만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확정적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응답하라 1994’ 촬영이 끝나지 않았다. 현재는 ‘응답하라 1994’ 촬영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차기작은 촬영이 끝난 뒤 좋은 작품을 천천히 검토해 보겠다. 이러는 것이 두 작품(응답하라 1994·차기작) 모두에게 예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영화관계자의 말을 빌어 정우가 영화 ‘좋은 친구들’에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학창시절부터 친구로 지내며 우정을 쌓아온 세 남자의 이야기로 서로를 위한 선의가 범죄로 이어지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애초 강동원이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정 등의 이유로 출연이 성사되지 않았다.

현재 ‘좋은 친구들’의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인 상태다. 촬영은 캐스팅 작업을 낸 뒤 내달 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사진|‘정우 좋은 친구들’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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