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부품만 2만 5천개 ‘천재 아냐?’

입력 2013-11-29 11: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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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사진출처 | 온라인 게시판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한 소년이 만든 롤러코스터가 화제다.

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노바스코샤에 사는 소년 닉 코트러우가 만든 롤러코스터를 소개했다.

코트러우는 6개월 동안 놀이완구 케이넥스(K'Nex) 부품 25000개를 이용해 침실에 롤러코스터를 만들었다.

그는 “어쩔 때는 일주일 내내 롤러코스터만 만들었고, 흥미가 떨어지면 거의 2주간 손을 안 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5세 때 처음 케이넥스 완구를 접한 뒤 빠져버렸다. 생일, 크리스마스 때 받은 부품들을 모아 롤러코스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코투러우가 제작한 이 롤러코스터에 들어간 부품들은 새로 구입한다면 2000달러(약 212만 원)가 넘는다.

이 롤러코스터는 한 번 구동하는데 7분이 소요된다. 이 롤러코스터를 구동하는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영화 같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천재 아냐?”,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나도 가지고 싶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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