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린 민낯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민낯을 공개해 화제다.
효린은 지난 28일 방송된 엠넷 단독 컴백쇼 '효린's 러브 & 헤이트(HYOLYN’S LOVE&HATE)’에서 솔로컴백을 선언한 효린은 ‘너밖에 몰라’와 ‘론리(Lonely)’를 포함해 총 4곡의 신곡을 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Mnet Asian Music Awards(2013 MAMA,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효린의 무대밖의 모습은 이와는 너무도 달랐다. 집으로 돌아온 효린이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고양이와 노는 장면, 평소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에 대한 진솔한 고백 등은 23살의 청춘 김효정이라는 여리고 복잡한 청춘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효린은 2013 MAMA 리허설이 끝난 뒤 숙소로 돌아와 씨스타 멤버 소유와 함께 홍콩의 야경을 구경한 뒤 잠을 청했다.
이때 효린과 소유는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민낯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며 평소와는 다른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효린 민낯, 한국의 비욘세 인정” “효린 민낯 너밖에 몰라 대박”, “효린 민낯, 이런 순둥순둥 모습이 있을 줄은”, “효린 민낯 대박 귀요미! 예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린은 첫 정규앨범 ‘러브 앤 헤이트(LOVE & HATE)’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멤버 보라가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공중파 컴백 신고식을 갖는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