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음소거 오열 ‘박신혜 부에노스아이레스 행에 펑펑’

입력 2013-11-29 15: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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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음소거 오열. 사진=화앤담픽처스.

‘이민호 음소거 오열’

배우 이민호 음소거 오열 장면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16회에서는 차은상(박신혜 분)이 떠난 텅 빈 방안에서 김탄(이민호 분)의 음소거 오열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탄은 아버지(정동환 분)가 차은상에게 한국을 떠날 부에노스아이레스 행 비행기 티켓을 건넨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김탄은 차은상에 “너 나 좋아하긴 하냐. 나 믿긴 하냐”라며 티켓을 찢어버렸다. 김탄은 형 김원(최진혁 분)과의 약속을 통해 은상이 지낼 집을 구했다.

김탄은 은상을 새 집으로 데려가 당분간 이 집에서 지내라고 부탁했고, 김탄은 주주총회 참석을 위해 집을 나섰다. 하지만 주주총회가 끝난 후 김탄의 아버지는 그에게 “그 아이는 한 시간 전에 한국을 떠났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던졌다.

놀란 김탄은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난 차은상을 찾아 다녔으나 결국 만날 수 없었고, 홀로 텅 빈 집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한편 이민호 음소거 오열 연기에 누리꾼들은 “이민호 음소거 오열, 불쌍해”, “이민호 음소거 오열, 누나들 마음 아프겠다”, “이민호 음소거 오열, 안쓰러워”, “이민호 음소가 오열, 부에노스아이레스 지구 반대편인데”, “이민호 음소거 오열, 부에노스아이레스 까지 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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