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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유계약(FA)시장 ‘최대어’ 로빈슨 카노(31)가 결국 이적하게 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최근 카노 FA 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카노의 행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로빈슨 카노 설문조사. 사진=ESPN 캡처](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3/12/02/59267125.2.jpg)
로빈슨 카노 설문조사. 사진=ESPN 캡처
보기는 단 두 가지다. 카노가 2014 시즌에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뛸 것인가와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을 것인가.
이 설문조사에서 뉴욕 양키스와 재계약한다고 답한 이는 44%. 이적할 것이라는 의견이 절반을 넘는 56%를 차지했다.
![로빈슨 카노 설문조사. 사진=ESPN 캡처](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3/12/02/59267125.2.jpg)
로빈슨 카노 설문조사. 사진=ESPN 캡처
이는 연평균 2800만 달러(약 296억 원)에 달하는 수치. 기존에 요구한 총액에 비해 6000만 달러(635억 원)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는 여전히 총액 1억 7000만 달러(약 1799억 원) 이상은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는 뉴욕 양키스가 카노에게 제시했던 1억 6000만 달러(1693억 원)에서 1000만 달러(106억 원) 상승한 수치.
양측의 입장 차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약 8000만 달러(847억 원)의 총액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