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워커 사망, 자선 행사가다 가로수 받고 ‘참극’

입력 2013-12-02 10: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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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배우 폴 워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폴 워커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1일(한국시각) “폴 워커가 세상을 떠났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오늘 폴 워커가 자선행사에 참석하려다 자동차 사고를 당했다.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확인해야 했다. 차량에서 그의 지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가 이 뉴스를 믿고 슬픔을 견뎌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 어려운 시간 동안 그의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기도해줘서 감사하다. 우리는 애도할 수 있는 장소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폴 워커가 이날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자동차 사고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폴 워커는 포르쉐를 타고 가다 중심을 잃고 도로 가로수 부근을 박았다. 이 사고로 포르쉐 차량이 불에 휩싸였고 차에 타고 있었던 폴 워커와 지인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폴 워커는 자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친구의 차에 동승해 가던 도중 참극을 당했다.

폴 워커의 사망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폴 워커 사망 소식, 명품 배우가 떠났다”“‘분노의 질주’ 폴 워커 사망 소식 믿고 싶지 않아” “폴 워커 사망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폴 워커 사망’ 조이앤컨텐츠그룹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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