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손병호 “김현중, 의지로 똘똘 뭉친 배우… 자세가 좋다”

입력 2013-12-02 15:31:5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쇼케이스에 참석한 배우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최일환, 손병호 (왼쪽부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배우 손병호가 배우로서의 김현중을 극찬했다.

손병호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제작사 레이앤모)’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그는 극 중 정태(김현중 분)의 아버지 신영출(최재성 분)의 동료이자 정태의 무술 스승인 최포수(본명 최수리) 역할을 맡았다.

이날 손병호는 주인공 신정태 역할을 맡은 김현중의 자세에 대해 칭찬했다.

“김현중 씨가 정말 열심히 몸을 만들고, 액션에 덤벼드는 등 자세가 무척 좋아요. 배우로서 어떤 연기를 만들어갈 것인가라는 의지가 무척 중요하거든요. 현중 씨는 그 의지로 똘똘 뭉친 젊은 배우 같아요.”

이어 손병호는 김현중의 열정에 묻어 그가 맡은 바의 목소리를 잘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도 현중 씨가 그리고 있는 그 기대만큼 해내도록 노력해야죠. 잘 묻어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웃음)”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와 국내를 배경으로 한국, 중국, 일본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감성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다.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김갑수, 최일화, 손병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1월 15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동영상 = ‘감격시대’ 김현중-임수향-진세연, 기대되는 삼각관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