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닮은 남자 “혹시 남동생?…닮아도 너무 닮았다”

입력 2013-12-03 15: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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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닮은 남자

‘이영자 닮은 남자’

개그우먼 이영자를 닮은 남자가 등장해 화제다.

2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이영자를 닮은 남자 한민혁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이영자 닮은 남자’한 씨는 “이영자 씨가 정말 싫다. 영자야 어디 가냐고 친구들이 놀린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한 씨는 “소개팅에서 거절당한 적도 있고 아예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는 등 여자친구를 사귈 수도 없다”며 “원래는 성격이 밝았는데 점점 소극적으로 바뀌고 있다. 처음 보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고 말수도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나는 주변 사람이 잘 되는 복을 타고 난 사람이라고 하더라. 나를 닮았으면 같은 운이다. 나도 나쁜 짓 안 하려고 노력 많이 하고 피해 주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영자 닮은 남자’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자 닮은꼴 남자라서 더 충격”, “이영자 닮은 남자 100% 도플갱어”, “이영자 닮은 남자, 정말 놀랐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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