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사칭 스미싱, 갈수록 교묘해지는 ‘사기 수법’

입력 2013-12-04 18:14: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택배 사칭 스미싱’

‘택배 사칭 스미싱’이란 신종 사기 수법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택배 도착을 사칭해 문자를 거짓으로 보낸 뒤 개인정보를 빼내는 신종 스미싱 사기 수법이 등장했다.

공개된 수법은 문자메시지로 “택배가 도착했으니 확인 바란다”는 글과 함께 인터넷 주소 링크가 연결돼 있다.

그러나 이 링크로 접속하면 자동으로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애플맄이션 실행 파일이 다운로드 돼 저장된 모든 전화번호와 문자 메시지, 금용정보 등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방식이다.

이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배 사칭 스미싱, 별의 별 방법이 다 있네”, “택배 사칭 스미싱, 자나깨나 사기 조심”, “택배 사칭 스미싱, 믿을 게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택배 사칭 스미싱’ 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