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사칭 스미싱 ‘갈수록 교묘해져…걸려 들면 낭패’

입력 2013-12-04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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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사칭 스미싱.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택배 사칭 스미싱’

‘택배 사칭 스미싱’ 신종 사기가 등장했다.

최근 등장한 ‘택배 사칭 스미싱’은 택배 도착을 사칭해 거짓으로 문자를 보낸 뒤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개된 ‘택배 사칭 스미싱’ 문자메시지에는 “택배가 도착했으니 확인해 달라”는 글과 함께인터넷 주소 링크 하나가 연결돼 있다.

무심코 이 링크에 접속할 경우 자동으로 사용자의 휴대폰에 애플리케이션 실행 파일이 다운로드 돼 저장된 모든 전화번호와 문자 메시지, 그리고 금융정보 등 개인 정보가 유출돼 피해를 입게 된다.

한편 택배 사칭 스미싱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배 사칭 스미싱, 그 노력으로 열심히 일해라” “택배 사칭 스미싱, 어이 없네” “택배 사칭 스미싱, 이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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