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조추첨 리허설’ 한국, 스페인-잉글랜드와 한 조

입력 2013-12-06 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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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월드컵조추첨 리허설’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앞두고 리허설을 진행한 결과 한국이 죽음의 조 못지않은 조에 배정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해외 주요 외신은 6일(이하 한국시각) FIFA가 실시한 2014 브라질월드컵 조추첨 리허설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월드컵조추첨 리허설에서 한국은 스페인, 코트디부아르, 잉글랜드와 함께 E조에 배정됐다.

이러한 결과를 전한 매체들은 ‘유럽의 강호’ 두 팀이 한 조에 배정된 것에 주목하며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16강 진출 팀으로 꼽기도 했다.

한편, FIFA는 7일 오전 1시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추첨을 진행한다. 한국은 지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 그리스,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배정됐다.

▲ 2014 브라질월드컵 조추첨 FIFA 리허설 결과

A조 - 브라질 이탈리아 프랑스 호주

B조 - 우루과이 나이지리아 미국 크로아티아

C조 - 아르헨티나 가나 코스타리카 러시아

D조 - 스위스 칠레 일본 그리스

E조 - 스페인 코트디부아르 한국 잉글랜드

F조 - 콜롬비아 카메룬 온두라스 네덜란드

G조 - 독일 에콰도르 이란 포르투갈

H조 - 벨기에 알제리 멕시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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