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잘 치는 야구 방망이. 사진출처 |마이니치](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3/12/08/59408671.2.jpg)
시험 잘 치는 야구 방망이. 사진출처 |마이니치
‘시험 잘 치는 야구 방망이’가 화제다.
1일 일본 마이니치는 일본 중부 온천으로 유명한 기후(岐阜)현 게로(下呂)시가 ‘시험 잘 치는 야구 방망이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 치게 해준다고 믿고 있는 이 야구 방망이는 길이 30cm, 끝부분 직경은 5cm로, 목재를 깎아 만들었다.
특히 손잡이 부분에는 야구 방망이 끝부분과 떨어지지 않도록 부착된 나무 고리가 걸려 있는데, 이는 입시에서 떨어지지 않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해졌다.
이 ‘시험 잘 치는 야구 방망이’는 공예품 판매장에서 제작된다. 제작자 가와하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예 강사 자격증이 있어 야구 방망이마다 이 고리가 합격의 꿈을 이뤄준다는 뜻의 문구를 적어 넣는다”고 했다.
합격 문구 외에 복, 건강, 사랑 등을 담은 문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 잘 치는 야구 방망이’를 본 누리꾼들은 “시험 잘 치는 야구 방망이, 나도 사고 싶네”, “시험 잘 치는 야구 방망이, 신기하네”, “시험 잘 치는 야구 방망이,왜 하필 야구 방망이일까”, “시험 잘 치는 야구 방망이, 부적같은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