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수지 굴욕, 국민 첫사랑 몰라보고 쌩 ‘천추의 한 될 듯’

입력 2013-12-09 11: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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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1박2일’에서 굴욕을 당했다.

수지는 8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 모닝엔젤로 출연해 미션 중 굴욕적인 상황을 겪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지가 ‘1박2일’ 출연진을 깨우기 위해 아침 일찍 베이스캠프에 나타난 장면이 그려졌다.

모닝엔젤 수지가 받은 미션은 볼 뽀뽀로 멤버들을 깨우는 것. 수지의 볼 뽀뽀를 받은 멤버만이 수지가 직접 차린 아침 식사를 즐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수지는 실내 취침 중인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을 찾아갔다.

정준영은 수지를 스태프로 착각해 “누나 문 좀 닫아주세요”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수지를 외면하고 투명인간 취급했다.

수지는 야외취침자들이 있는 텐트로 향했다. 수지가 볼 뽀뽀로 인사했지만 김주혁은 수지를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쳤다.

이날 멤버들은 뒤늦게 수지가 잠을 깨워 준 것을 안 후 후회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1박2일 수지 굴욕 종결” “1박2일 수지 굴욕, 어떻게 모를 수가 있지” “1박2일 수지 굴욕, 다음주 모닝엔젤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1박2일 수지 굴욕’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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