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자석’ 첫 공연 이후 폭발적인 관심…새 캐스팅 호평

입력 2013-12-10 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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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자석’ 첫 공연 이후 폭발적인 관심…새 캐스팅 호평

6일 첫 공연을 시작한 연극 ‘나쁜 자석’의 흥행이 시작됐다.

고든, 프레이저, 폴, 앨런이라는 4명의 주인공이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는 플래시백 기법으로 9살, 19살, 29살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두 시간 동안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연극 ‘나쁜자석’은 세련된 감각의 무대 연출과 중독성 강한 음악이 특징이다.

연말까지 예매율 75%를 자랑하는 이 연극은 작년 공연에 이어 추민주 연출과 조윤정 작곡가를 비롯해 송용진 ∙ 김재범 ∙ 정문성 ∙ 이동하 ∙ 김종구 ∙ 김대현 ∙ 박정표 ∙ 이규형 등이 출연해 개막 전부터 화제가 됐다.

관객들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새로운 캐스트도 봐야한다”고 호평을 하고 있으며 ‘자석 돌풍’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일부터는 최소 2회 이상 공연을 유료로 관람한 전 관객에게 재관람 카드인 ‘Hugo ent. ID card’를 발급한다. 유료 티켓 1매 당 스탬프 도장 하나를 받을 수 있으며 관람 횟수에 따라 40% 할인쿠폰, 무료 관람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올 겨울 가장 기대되는 연극으로 손꼽히는 연극 ‘나쁜자석’은 2014년 3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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