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집착남, 전화 못 받으면 부재중 전화 50통 ‘깜짝’

입력 2013-12-10 15: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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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아내 집착남’

아내 집착남 사연이 화제다.

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내에 집착하는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이 남성은 “아내가 복스럽고 귀엽다. 예쁜 딸과 아들도 낳아줬고 내 눈에는 귀엽다”고 애정을 표시했다.

하지만 아내의 반응은 달랐다. “외출도 못하게 해 갑갑해서 못 산다. 회사에서 칼퇴근 후 친구들이 보자고 해도 안 만난다”고 말했다.

아내는 또 “어쩌다 전화를 못 받으면 50통이 넘는 부재중 전화가 와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아내 집착남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 집착남, 많이 좋아하는듯”, “아내 집착남, 힘들어할 듯”, “아내 집착남, 대화가 필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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