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곡 뮤비에 갈소원 출연…피처링 참여

입력 2013-12-11 11: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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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3인조 코요태 뮤직비디오에 아역배우 갈소원이 출연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요태는 이번주 컴백을 앞두고 지난 6일 새 싱글 '이겨울이 가도' 음원을 선공개 해 주목을 받고있다.

공개 된 뮤직비디오에는 갈소원이 출연해 천진난만한 표정과 귀엽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따라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특히 코요태 멤버들과 촬영현장인 녹음실과 스튜디오에서 거리낌없이 장난을 치는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담아냈다.

코요태 멤버 신지는 "갈소원은 사랑스러운 친구이자 녹음할때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줘서 놀랐다"며 "천사같은 모습에 촬영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코요태의 '이겨울이 가도'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아역 갈소원이 생애 첫 피처링 도전에 더욱 기대가 되는 곡이다. 꾸밈없는 청아한 목소리로 피처링을 소화한 갈소원은 겨울송의 마스코트로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갈소원은 "떨렸지만 코요태 언니, 오빠들과 재미있는 경험이였다. 겨울에 어울리는 곡이니 많이 사랑해줬으며 좋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곡 '이겨울이 가도'는 "추운 겨울에도 가슴이 따뜻해 지는 노래"라는 컨셉으로 코요태만의 경쾌한 보컬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래를 듣기만 해도 미소를 짓게 만드는 하우스 리듬의 겨울 음악으로 레이디스코드, 신승훈, 김범수, 허각, 아이비, 백아연, 2PM등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슈퍼창따이의 작품이다.

또한 김종민과 신지의 보컬 밸런스에 어우러진 빽가의 랩이 음악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곡 중간중간 나오는 기타 연주는 코요태 멤버 빽가의 아버지가 직접 참여 해 곡의 완성도와 애정을 과시하고있다. '이겨울이 가도'는 모두가 추억할 수 있는 노래가 되기 충분하며 다시 한번 코요태만의 겨울 음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코요태의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갈소원양 정말 귀엽네요. 해맑게 웃는모습도", "코요태 멤버들과도 잘어울리네요. 마지막 장면은 가족사진인줄", "다들 빨리 결혼했으면 갈소원같은 딸이 있을텐데", "코요태 겨울노래로 돌아왔네요. 좋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1998년 '순정'으로 데뷔해 '패션', '파란', '빙고', ‘굿굿타임’, '했던 말 또 하고', '헐리우드' 등 많은 노래를 히트하며 인기를 얻었고 멤버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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