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성시경 등 젤리피쉬패밀리 ‘겨울고백’ 음원차트 올킬

입력 2013-12-11 11: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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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훈남사단'의 특별한 시즌송 '겨울고백'이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10일 정오,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젤리 크리스마스 2013' 타이틀곡 '겨울고백'은 공개와 동시에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싸이월드, 올레뮤직, 네이버 뮤직, 다음뮤직, 몽키3, 지니 등 국내 10대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모두 올킬하며 음원 대세들의 파워를 입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젤리 크리스마스는 그동안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함께 들려주는 겨울 노래로 특별히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 왔다. 특히 올해는 연말을 맞아 앨범을 발표한 엑소와 시아준수, 시크릿 등 대형 아이돌 가수들은 물론, 휘성과 거미, 이승환과 김예림 등 막강듀엣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겨울 시즌송의 최강자로 자리를 굳혔다.

또한 멜론차트에서는 지난 11월 발표된 서인국과 지아의 듀엣곡 ‘이별남녀’와 ‘겨울고백’이 함께 1,2위를 겨루고 있으며 성시경의 ‘너에게’까지 아직 10위권 안에 머물고 있어 젤리피쉬 사단간의 1위 다툼 집안싸움이 치열한 상황이다.

음원과 함께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빅스의 녹음실 사진은 멤버들의 멋진 사복패션과 녹음에 임하는 진지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하며 여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젤리크리스마스의 타이틀곡 ‘겨울고백’은 젤리피쉬의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인 황세준 작곡가의 프로듀싱과 작곡가팀 ‘멜로디자인’의 작곡으로 제작된 곡이다.

'눈 오는 추운 겨울, 사랑하는 여자에게 첫눈이 온다는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해 주고픈 한 남자의 로맨틱한 이야기'를 담은 작사가 김지향의 아름답고 따뜻한 가사에, 빅스의 래퍼 라비가 직접 메이킹한 유니크한 랩이 함께 덧붙여져 겨울 프로포즈 송으로 사랑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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