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민호. 동아닷컴DB
소속사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1일 “드라마에서 착용하고 나왔던 의상 수십벌을 자선경매에 내놓는다”면서 “판매 대금 전액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이벤트는 이민호의 제안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드라마로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줄까 고민하다 해당 의상을 내놓기로 했고, 경매로 작은 사랑을 실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호가 내놓은 의상은 스타일리스 에이전시 ‘유포리아 서울’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16일부터 일주일에 한 번,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6일 1차분으로 10벌을 경매를 진행한다.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이민호의 극중 의상은 드라마 인기 못지않게 매회 화제를 모았던 아이템이다.
극중 상위 1%의 재벌가 막내아들이 착용한 의상인 만큼 고가의 의상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