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1박2일’ 시즌3, 반응 좋아 기분 좋다” (인터뷰)

입력 2013-12-11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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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 동아닷컴DB.

배우 주원. 동아닷컴DB.

배우 주원이 새로 시작한 ‘1박2일’ 시즌3에 대해 언급했다.

주원은 11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1박2일’ 시즌3의 반응이 좋아 다행이다”고 밝혔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2로 2년간 활동한 주원은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하차했다. .

주원은 “당시 함께한 멤버들 모두 ‘1박2일’에 대한 애정이 크다. 모든 사람들이 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말했다.

‘1박2일’로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발을 들인 주원은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고.

그는 “형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촬영했지만 내가 내 몫을 못하는 것 같아 늘 미안했다. 시작 할 때는 잘 적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줄 때문에 다음 시즌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지만 프로그램이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시즌3의 반응이 좋아 다행이다. 언제나 응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원이 출연하는 ‘캐치미’는 엘리트 프로파일러 이호태가 전설적인 도둑이 되어 나타난 첫사랑 윤진숙과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18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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