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국인 투수 제이디 마틴 영입

입력 2013-12-12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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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국인 투수 제이디 마틴과 계약
[동아닷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투수 제이디 마틴(30)과 계약했다.

삼성은 12일 마틴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의 조건에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우투우타인 마틴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이며 193cm 100kg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2001년 클리블랜드에 1라운드로 지명되며 프로에 데뷔한 마틴은 올 시즌 탬파베이 트리플 A에서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60⅓이닝을 던지며 16승4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했다.

2009년과 2010년에는 워싱턴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24경기에 선발 등판한 경험도 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56경기(선발 203경기)에서 88승53패 2세이브에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했다.

마틴은 직구 평균 구속이 140km대 초반이지만 싱커와 컷패스트볼이 강점이라고 삼성 측은 밝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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