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니퍼트와 재계약… 4시즌째 두산 유니폼

입력 2013-12-12 14: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3)와 재계약 했다.

두산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투수 니퍼트와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는 니퍼트는 지난 2011년 첫 시즌에서 15승6패 평균자책점 2.55로 맹활약했다. 니퍼트는 이후 두 시즌에서도 역시 10승 이상씩 기록하며 두산 마운드를 지켰다.

김승호 운영1팀장은 "니퍼트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자기관리와 팀 융화를 위해 힘쓰는 등 팀내 선수들에게 프로라는 게 어떤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롤모델이다. 특히 내년 시즌 새로 들어올 외국인 선수들의 팀적응에도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