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구급차 논란, 해명에도 거센 비난 ‘뭐라 했기에’

입력 2013-12-13 18: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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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구급차 논란’

개그우먼 강유미가 ‘구급차 논란’에 휩싸였다.

강유미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 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구급 용품들과 구급차 내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SNS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졌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응급 상황에 이용하는 구급차를 연예인이 개인적인 스케줄을 위해 사용했다”고 강력히 비난하기 시작했다.

논란이 커지자 강유미 측은 13일 “당시 부산에서 열린 코믹 뮤지컬 ‘드립걸즈’ 공연에 많이 늦었다. 교통이 혼잡해 방법을 강구하다보니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도 시험장에 지각한 학생들이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나. 이 점에 착안해 구급차를 불렀다. 심각한 오판이었다.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유미 구급차, 무슨 소리야” “강유미 구급차, 생각이 짧았네” “강유미 구급차 논란, 너무 몰아붙이지는 않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강유미 구급차 논란’ 강유미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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