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사형 집행에 딸 장금송 자살 사건도 주목받아 ‘충격’

입력 2013-12-13 23: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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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사형 집행

장성택(67)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 집행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딸인 장금송의 자살 사건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장성택-김경희 부부의 딸 장금송은 2006년 8월 프랑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장금송의 나이는 28세.

장금송의 자살 사유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집안에서 반대하고 평양 귀환까지 독촉받자 이를 비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금송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했고 사망 이틀 만에 운전기사와 가정부에 의해 발견됐다.

장성택-김경희 부부의 무남독녀 장금송은 늘씬한 몸매에 서구적인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장성택 사형 집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성택 사형 집행, 충격적이다” “장성택 사형 집행이라니” “장성택 사형 집행, 가정사가 파란만장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장성택 사형 집행 직전 최후 모습’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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