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특정한 장소에서 일어나…혹시 외계인이?

입력 2013-12-14 11: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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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특정한 장소에서 일어나…혹시 외계인이?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이 화제다.

미국 지상파인 ‘ABC 뉴스’는 미국 남서부 연구소의 박사가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진행 중인 미국 지구물리학 연합의 가을 총회에서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에서 액체 상태의 물로 이뤄진 바다가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고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박사는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유로파의 자외선 방출 패턴을 분석한 결과 남반구 지역에서 거대한 물기둥 2개가 각각 200km 높이로 치솟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분출 현상은 특정한 장소에서 일어났고 일단 발생하면 7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 현상은 유로파와 목성 사이의 거리에 따라 유로파의 표면에 덮인 얼음이 갈라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로렌츠 로트 박사는 설명했다.

한편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에 대해 네티즌들은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이건 배경화면 감인데”,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우주의 신비다”, “목성 위성 치솟는 물기둥, 우주 온천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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