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소지섭 ‘쓸친소’ 등장… “난 쓸쓸하지 않다”

입력 2013-12-14 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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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쓸친소 특집에 깜짝 출연해 "쓸쓸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소지섭은 14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연말연시를 쓸쓸하게 보낼 것 같은 스타를 초대하는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절친들 중 외로운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섭외에 나섰다.

정준하는 "송승헌, 소지섭 같은 애들이 진짜 쓸쓸하다. 잘생기면 뭐하냐"고 절친 소지섭을 추천했다.

이어 정준하는 실제로 소지섭에게 전화해 소지섭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소지섭은 정준하의 전화에 녹화장소에 등장했고 "드라마 끝나고 휴식 중이다. 비수기라 쉬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소지섭은 "난 외롭지 않다. 쓸쓸하지도 않다"고 멤버들이 묻기도 전에 말했고 멤버들은 "소지섭이 방송을 본 것 같다. 설마 널 쓸친소에 섭외를 하겠냐"고 해명했다.

하지만 소지섭은 "크리스마스 이브도,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계획이 없다"고 외로움을 표출했꼬 멤버들의 '쓸친소' 출연 섭외에 당황했다.

한편, 이날 특집에는 데프콘, 김제동, 김영철, 지상렬, 오나미, 박지선, 양평이형, 써니, 윤상 등이 멤버들의 초대를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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