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쓸친소, 土 예능 1위…못친소 뛰어넘을까?

입력 2013-12-15 11: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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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쓸친소

무한도전 쓸친소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쓸친소'거 토요 예능 왕좌에 올랐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4.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 12.5%보다 2.2%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비롯해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쓸친소 파티 녹화를 앞두고 게스트 섭외에 난항을 겪자 각자 인맥을 동원해 멤버 찾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절대 쓸쓸할 것 같지 않은 두 사람 소지섭 이동욱이 등장했다.

소지섭은 정준하의 연락에 민낯으로 등장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그는 쓸친소의 이야기에 "전혀 쓸쓸하지 않다. 난 행복하다"며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욱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에 멤버들은 두 사람의 참석이 불투명해지자 영화 '나홀로 집에'의 맥컬린 컬킨 표정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처음 도전하는 코믹연기에 당황하며 양손을 볼에 대고 맥컬리 컬킨에 빙의한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쓸친소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쓸친소 기대된다" "무한도전 쓸친소 못친소 넘을까" 무한도전 쓸친소 본방 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8.1%,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12.5%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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