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데프콘, 힙합 자존심 수염 밀었더니 ‘중학생?’

입력 2013-12-16 12:54:4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박2일 데프콘’

가수 데프콘이 면도 후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데프콘은 15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레이스 중 수염을 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이 팀을 이뤄 비포선셋 레이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데프콘은 차태현 정준영과 함께 소형 트럭을 타고 경기에 나섰다. 이들은 이동 중 이발소에서 면도나 이발을 할 경우 차량을 바꿀 수 있는 미션을 받았다.

차태현과 정준영은 각각 영화와 앨범 콘셉트 때문에 이발할 수 없는 상황. 이에 데프콘이 고민 끝에 팀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했다.

데프콘은 과감히 면도에 도전해 20년간 지켜온 힙합 스타일의 자존심을 포기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1박2일 데프콘, 힙합 비둘기의 희생정신” “1박2일 데프콘, 면도하니 다른 사람 같아” “1박2일 데프콘,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1박2일 데프콘’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