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日팬 200여명, ‘기황후’ 촬영 현장 방문 ‘인기 실감’

입력 2013-12-16 18: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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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日팬 200여명, ‘기황후’ 촬영 현장 방문 ‘인기 실감’
배우 지창욱의 일본 팬 200여명이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의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지창욱은 현재 ‘기황후’에서 타환 역을 맡아 색다른 허당 매력을 뽐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창욱의 일본 팬 200여명은 지난 14일 용인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황후’ 촬영 현장을 방문해 지창욱을 응원했다. 지창욱을 보기 위해 눈이 내리는 추위 속에서 기다리던 일본 팬들은 황제 분장을 하고 등장한 지창욱을 보자 추위도 잊은 듯 작은 환호성을 지렀다.

이에 지창욱은 추위 속에서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추위에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크다. 제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감사 인사에 그치지 않고, ‘기황후’ 촬영이 끝난 후 촬영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그는 짧은 만남에 아쉬워 하는 모든 팬들과 악수를 하면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헤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창욱이 출연 중인 ‘기황후’는 월화극 1위를 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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