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재미있기만 한 줄 알았더니… ‘감동’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밥 캐리라는 사진 작가가 직접 핑크 발레복을 입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의 사연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의 아내는 2003년 처음 암이 발병한 뒤 이겨냈으나 3년 후 재발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남편은 다시 발레복을 꺼내 입고 사막, 초원, 산과 바다 등에서 사진을 찍었다. 특히 이 작업은 ‘투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진행 중이며, 사진집까지 만들어졌다고.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뭉클하네요”,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대단하다”,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