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고수 ‘집으로 가는 길’ 100만 돌파

입력 2013-12-18 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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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고수 ‘집으로 가는 길’ 100만 돌파

전도연·고수 주연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가 개봉 7일 만에 10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는 17일 10만 1927 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101만 5794명)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받아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한국인 주부의 이야기로 전도연이 마약 운반범인 정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집으로 가는 길’은 초반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에 밀리는 듯 했지만 강세를 보이며 16일 1위를 탈환한데 이어 17일도 1위를 굳히며 흥행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어바웃 타임’이 8만 9850명을 모아 한 단계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고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가 7만 9660명 관객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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