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제작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첫 번째 베일을 벗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영국의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이미 세계 각국에서 영화, TV 시리즈 등으로 재창작되고 있는 명작이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역에는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배우 유준상과 믿고 보는 배우 류정한,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 이건명이 캐스팅 됐다.
의협심이 강하고 빅터의 든든한 조력자인 ‘앙리 뒤프레’ 역에는 박은태와 한지상이 캐스팅됐고 빅터를 이해하고 포용해주는 사랑스러운 약혼녀인 ‘줄리아’역에는 리사와 안시하가 참여한다. 이 외에 이희정, 서지영, 안유진, 김대종 등이 출연한다.
‘삼총사’, ‘잭더리퍼’ ‘보니 앤 클라이드’ 등을 연출한 왕용범이 연출을 맡았고 이성준 작곡가가 음악 감독을 맡았따. 이 외에도 서숙진 무대디자이너와 한정임 의상디자이너, 양희선 분장디자이너 등 최고의 크레이티브 팀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