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건형 “장진, 김슬기에 듣기 힘들 정도의 욕하더라”

입력 2013-12-19 09: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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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건형 “장진, 김슬기에 듣기 힘들 정도의 욕하더라”

배우 박건형이 장진 감독이 김슬기에게 듣기 힘들 정도의 욕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장진 감독, 배우 박건영, 김슬기, 가수 김연우가 출연했다.

앞서 김슬기는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디셈버'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

이날 박건형은 "장진 감독이 유독 김슬기에게 욕을 많이 한다"고 폭로하며 "남자 배우도 듣기 힘들 정도의 욕을 하기도 하더라. 그런데 김슬기는 전혀 미동도 안하고 가만히 듣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진 감독은 "슬기가 견디는 걸 아니까 그렇게 한다. 그리고 슬기가 뮤지컬 경험이 없는데 내 추천으로 하게 됐다. 혹시 바깥에서 욕을 먹을까봐 내가 더 독하게 군다"고 김슬기에게 욕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김슬기는 "상황 자체가 충격적이면 사실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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