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를 꺾고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첫 방송한 ‘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15.6%(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첫 회에서는 404년을 이 땅에서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톱 여배우 천송이(전지현 분)의 우연한 만남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동시에 첫 방송된 ‘미스코리아’는 시청률 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로 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지영(이연희 분)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한 김형주(이선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KBS 2TV 드라마 ‘예쁜 남자’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SBS,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