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전야 개봉임에도 박스오피스 1위…12만 관객 동원

입력 2013-12-19 09: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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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전야 개봉임에도 박스오피스 1위…12만 관객 동원

영화 ‘변호인’이 전야 개봉서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18일 전야(오후 5시부터)부터11만 996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14만 11명)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 ‘변호인’은 40% 이상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 각종 예매사이트와 극장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뒤를 이어‘집으로 가는 길’이 8만 2014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고 ‘어바웃 타임’이 8만 303명 관객을 모으며 3위에 올랐다.

한편, 변호인과 같은 날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캐치미’는 4만 2342명을 모으며 출발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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