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산뜻한 출발을 알리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첫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15.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기록한 시청률 7.0%보다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이로써 ‘별에서 온 그대’는 새롭게 판이 짜인 수목극 3파전에서 동 시간대 1위에 오르며 우위를 점하게 됐다.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불시착한 도민준(김수현 분)과 백치미 넘치는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첫회에서는 민준과 송이의 얄궂은 첫 만남이 그려지면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KBS 2TV ‘예쁜 남자’는 3.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