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SBS, MBC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8일 밤10시에 방송한 ‘별에서 온 그대’는 15.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경쟁작으로 역시 이날 첫 방송한 이선균·이연희 주연의 MBC ‘미스코리아’는 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두 드라마는 같은 날 방송을 시작하는 데다 스타 배우들의 출연 등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별에서 온 그대’는 전지현이 1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앞서 ‘파스타’와 ‘골든타임’을 만든 권석장 PD와 서숙향 작가 그리고 이선균이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는 이유로 주목을 받았다.
첫 날 시청률 경쟁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가 전작 ‘왕관을 쓰려는 자,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의 인기를 이어받으며 앞선 가운데 ‘미스코리아’도 전작 ‘메디컬탑팀’의 부진을 씻어내며 치열한 경쟁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KBS 2TV ‘예쁜남자’는 3.5%로 3위에 머물렀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