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1인 10역‘ 덕분?… ‘별에서 온 그대’ 산뜻한 출발

입력 2013-12-19 19: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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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1인 10역’ 화제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배우 김수현 1인 10역에 힘입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1인 10역 연기를 선보였다.

김수현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TV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조선 땅에 불시착한 비행 물체에서 내린 외계인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수현은 조선시대 선비부터 군인, 의사, 대학 강사 등 1회에서만 10역을 소화했다. 특히 에필로그에서 소개된 과거 사진과 49년 7개월 동안의 군복무 에피소드가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김수현 1인 10역’ 열연에 ‘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15.6%로 수목극 중 1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TV ‘미스코리아’와 KBS 2TV ‘예쁜남자’는 각각 7.0%, 3.5%로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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