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우와 부인 강민희 씨. 사진출처 ｜ SBS
개그맨 김은우가 17살 연하 아내를 소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17년 연하의 부인과 사는 개그맨 김은우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김은우는 공연기획사 대표 강민희 씨와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부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홀로 남겨진 어머니를 위해 시댁으로 들어왔다고. 급한 이사 때문에 부부의 침실은 텅 비어있었다.
김은우는 부인 강민희 씨를 소개하며 “제가 젊게 사는 비결이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강 씨는 시종일관 눈웃음으로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김은우의 아들인 레드애플 드러머 효석도 등장했다. 이날 효석은 가족 여행에서 “아직 아빠와 새엄마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다”라며 “방송에서 새엄마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친어마가 보면 마음 아파할 까봐 걱정된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