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유민상,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우수상 수상

입력 2013-12-21 23:53:2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민경· 유민상,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우수상 수상

개그우먼 김민경과 개그맨 유민상이 2013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민경과 유민상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민경은 “우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절대로 울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매년 시상식마다 엄마가 상을 왜 못 받냐고 하셨는데 올해는 받았다. 너무 감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상 소감을 적었다”며 함께 해준 스태프들과 동료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유민상은 “최우수상 받을 줄 알고 있었다”며 “최우수상을 받을 줄 알고 수상소감을 준비했다”며 “최우수 아니 우수…”라고 재치있는 수상소감을 전햇다.

이어 “김준호 대표님께서 ‘오늘 네가 최우수상 받을 거다. 내가 다 이야기해놨다’고 하셨는데 우수상을 받았다. 앞으로 재계약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끝으로 어머니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유재석 선배님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 카라 구하라, 가수 서인국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