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10주년 공연서 팬들 위한 마음 담은 신곡 깜짝 공개

입력 2013-12-26 18: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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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가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신곡을 깜짝 공개한다.

동방신기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5홀에서 ‘SM타운 위크’(SMTOWN WEEK)의 일환으로 데뷔 10주년 공연 ‘타임 슬립’(Tim slip) 공연을 연다.

그들은 이 자리에서 신곡 ‘항상 곁에 있을게’를 최초 공개한다. 10주년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동방신기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월 6일 발매 예정인 정규 7집 ‘텐스’(Tense)를 발매하며 이날 새 앨범 수록곡을 먼저 선보이는 것.

‘항상 곁에 있을게’는 지난해 공연에서 ‘항상 곁에 있을게’라는 팬들의 응원 문구에 감동 받은 작곡가가 동방신기의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실제로 팬들에게 감사해하는 멤버들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알려졌다.

7집은 지난 2012년 9월 출시한 ‘Catch Me’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동방신기의 새 앨범으로, 동방신기의 지난 10년을 담은 곡들이 담겨 있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7집 앨범 타이틀 명은 ‘TENSE’로, 10주년을 뜻하는 ‘10th Anniversary’의 ‘10th’와 발음이 유사한 데다, ‘긴장된, 신경이 날카로운’ 이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데뷔한지 1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매 무대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동방신기를 연상케 하는 단어인 만큼, 여러 의미를 담아, 7집 앨범 전체를 포괄하는 제목으로 ‘TENSE’를 정했다고 알려져 있다.

멤버들은 “지난 곡들이 신시사이저나 전자음이 많았다면 새 앨범은 빅밴드의 멜로디가 주를 이룬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신나는 곡도 많이 담았다”고 새 앨범에 대해 귀띔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1월 3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정규 7집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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