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제국 그룹에서 연락이?’

입력 2013-12-26 20:53:0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사진=방송화면 캡처.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사진=방송화면 캡처.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전작 ‘상속자들’ 패러디를 시도해 화제다.

‘별그대’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전지현(천송이)의 엄마 나영희(양미연)가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맹장 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전지현을 찾은 나영희는, 전지현이 소속사 대표 조희봉과의 재계약 이야기를 꺼내자 “글쎄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라고 답했다.

나영희가 언급한 제국엔터테인먼트는 ‘별그대’ 전작 ‘상속자들’ 속 이민호(김탄) 아버지가 운영하는 제국 그룹의 이름을 딴 것이며, 팬텀은 소지섭이 출연했던 ‘유령’에 등장하는 단어다. 전작들을 패러디해 팬들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웃음을 자아낸 것이다.

한편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센스 넘쳐”,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어떻게 이런 생각을?”,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누구 아이디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