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결혼관’
배우 공유가 연애와 결혼관을 밝혔다.
공유는 최근 스타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월호와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이제 슬슬 결혼을 생각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최근 4대 공공재라는 말을 들었다. 연예계 솔로 남자배우 중 나와 강동원, 소지섭, 현빈 씨 등이 포함돼 있더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공유는 “나이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연애에 점점 무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혼자 있는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데 상대적으로 그게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실 내가 누굴 찾아 다닐 만큼 능동적인 사람도 아니다”고 귀띔했다.
이어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길거리에 나가서 찾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인연이라면 자연스럽게 맺어질 것 같다”며 “최근 집에서 슬쩍 선 이야기가 나와 깜짝 놀라긴 했지만, 어떤 계획을 세웠다거나 ‘이쯤엔 꼭 결혼해야 돼’라고 시기를 정해놓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는 앳스타일과 화보 촬영에서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이중 매력을 뽐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공유의 두 얼굴이 돋보이는 패션 화보가 담긴 앳스타일(@Star1) 1월호는 지난 21일 발간됐다.
사진|‘공유 결혼관’ 앳스타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