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5살 때 스타킹 출연… '탁구여제' 현정화와 팽팽한 랠리

입력 2013-12-27 16: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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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신동' 신유빈 양의 '스타킹' 출연당시 모습

'탁구신동' 신유빈 양의 '스타킹' 출연당시 모습

'신유빈 스타킹'

탁구신동 신유빈(9·군포화산초)양이 과거 SBS '스타킹'에 출연했을 때 모습이 화제다.

신유빈은 5세 때인 지난 2009년 '스타킹'에 출연해 '탁구여제' 현졍화와 팽팽한 랠리를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바가지 머리를 한 앳된 얼굴의 신유빈은 "밥, 친구들보다 탁구가 좋다"며 남다른 탁구사랑을 드러냈었다.

한편 신유빈은 26일 열린 제6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한승아(용인대)를 세트 스코어 4-0(14-12, 11-6, 11-7, 11-5)으로 완파했다.

이날 신유빈은 강력한 드라이브를 앞세워 한승아를 거세게 몰아붙였고,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은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승아는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네 살 때부터 탁구를 시작한 신유빈은 올해 전국종별학생대회 초등부 단식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차세대 유망주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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