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습격 ‘어린아이들 손,발가락 잘려’

입력 2013-12-27 19: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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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의 습격으로 70여 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 등 외신들은 지난 25일 아르헨티나 북부 로사리오 시 인근 파라나 강에서 수영을 즐기던 시민들이 식인 물고기 ‘팔로메타’에게 공격을 당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팔로메타의 공격으로 발생한 70여 명의 부상자 가운데 20명이 어린이들이며, 이 가운데 7명은 손가락과 발가락이 잘려나가는 등 심한 부상을 입었다.

이번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사고는 어부가 무심코 남긴 생선 잔해로 인해 팔로메타 떼가 파라나 강에 나타나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팔로메타, 아직 어린아이들인데”,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팔로메타, 공포다”, “아르헨티나 식인 물고기 팔로메타, 강에서 수영도 함부로 못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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