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눈물 “눈 앞이 캄캄…믿기지 않는다”

입력 2013-12-28 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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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눈물

데프콘 눈물

래퍼 데프콘이 눈물을 훔쳤다.

데프콘은 27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송년회를 가졌다. 데프콘은 이날 미리 직접 만든 유자차를 가져와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노홍철은 "이성재가 당분간 못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앞서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접했다"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데프콘은 "이성재가 없다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해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쉬운 것은 무지개 회원들 모두 마찬가지다. 이성재는 '나혼자산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회원들 사이에서 윤활류 역할을 도맡아 해왔기 때문.

이성재는 "내가 지쳐 있을 때 나를 행복하게 해준 곳이다. 정말 오아시스 같았던 쉼터였다. 처음부터 6개월이나 연말까지만 할 생각이었다"며 이별의 말을 고했다.

데프콘의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데프콘 눈물 짠하다" "데프콘 눈물 정 많이 들었구나" "데프콘 눈물 속상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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