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해명 “생각해보니 카메라의 문제가 아닌 듯”

입력 2013-12-30 17:23:1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효리 해명

가수 이효리가 ‘2013 SBS 가요대전’의 카메라 앵글에 대한 불만 제기를 해명했다.

이효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콜라보 무대 멋지게 잘해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나쁜 동생 씨엘에게도 고맙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그리고 카메라…고맙…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SBS 가요대전’에서 2NE1 씨엘과 함께 ‘배드걸스(Bad Girls)’와 ‘나쁜 기집애’를 리믹스해 합동공연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 이효리의 무대 중 관객의 뒷모습과 무대 바닥과 장치 등 엉뚱한 곳을 비추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효리가 카메라 앵글에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30일 다시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앞서 남긴 글을 번복했다.

이효리는 “생각해보니 어제 가요대전 무려 4시간 공연에 100명 가까이 되는 가수들과 수많은 리믹스. 카메라 감독님들도 진짜 힘드셨을 듯하다. 이건 카메라의 문제가 아닌 듯”이라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해명, 불만 제기할 만했다” “이효리 해명, 마음이 안 좋았나 봐” “이효리 해명,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이효리 해명’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