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컴백곡 ‘라 송’ 티저 영상 공개…1월 2일 정규 6집 발매 긴급 수정

입력 2014-01-01 19: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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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올해 1월 2일 가요계의 첫 주자로 출격한다.

비는 앞서 더블타이틀곡 ‘30SEXY’와 ‘라 송’의 티저 이미지를 차례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비는 1일 두 곡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비는 당초 1월 6일 정규 6집 음반 ‘레인 이펙트(Rain Effect)’를 발표하며 2014년의 포문을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영화의 해외 촬영 일정 조정 등으로 불가피하게 컴백에 대한 전체적인 스케줄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1월 2일 정오로 긴급하게 발매 일정을 앞당겼다.

소속사 큐브DC측은 “비가 헐리웃 영화 촬영의 추가 촬영일정이 이 달 안으로 잡히게 되어 전체적인 일정에 있어서 조율이 필요했다”며 “이번 음반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4년 만의 컴백인 음반 활동을 하루라도 빨리 임하고자 하는 의도 역시 게릴라성으로 발매 일정을 수정하게 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비는 31일 정오에 공개된 ‘30 SEXY’의 티저 영상에 이어 1일 오후 ‘라 송’의 티저를 공개해 독특한 비주얼을 배경으로 라틴 힙합 사운드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1월 2일 발매될 비의 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라 송’은 판타스틱한 서부 영화를 연상시키는 인트로에 빈티지한 드럼비트, 브라스 라인을 얹힌 작품. 비의 위트넘치는 음색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비는 오는 2일 자신이 직접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정규 6집 ‘레인 이펙트’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사진제공|큐브DC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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