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영양 다 잡은 음료로 새해 건강 챙기자

입력 2014-01-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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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음료, 감기·피부노화 예방 도움
유산균 음료, 장운동 활발 소화불량에 딱
홍삼 음료, 면역력증진·피로회복에 효과


음료만 잘 선택해 마셔도 새해 건강 UP!

음료는 바쁜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부족한 수분과 영양소를 가볍게 보충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식품이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한 음료들을 소개한다.


● 감기 예방에는 ‘비타민C’ 음료

비타민C는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 제거 및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영양소이다. 현대약품의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프링클’은 비타민C 500mg을 함유한데다 제로칼로리여서 고열량 제품에 민감한 학생이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딱이다. 비타민 음료를 마시고 싶지만 추운 날씨 탓에 손이 잘 가지 않는다면 롯데칠성음료의 온장음료인 ‘한라봉과 유자레몬’이 제격이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유자, 레몬, 제주산 한라봉을 사용한 과즙차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 장 건강에는 역시 ‘유산균’ 음료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기름진 음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이나 더부룩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활발한 장 운동에 도움을 주는 것은 역시 유산균 음료다.

현대약품의 ‘헬씨올리고’는 생존력이 높은 갈락토 올리고당이 들어있어 장에 이로운 유산균과 비피더스 균 증식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가벼운 탄산이 함유되어 있어 유산균 음료 특유의 텁텁한 맛 대신 톡 쏘는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풀무원 다논의 ‘아이러브요거트 쪽쪽’은 우유의 영양에 유산균을 더한 제품으로 딸기, 바나나와 망고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일을 통째로 갈아 넣어 풍부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다.


●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에는 ‘홍삼’ 음료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 숙면을 취하지 못해 ‘만성피로’로 고생한다면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이다 맑고 진한 홍삼수’는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3mg으로 건강기능식품과 동일한 수준까지 높인 대표적인 홍삼음료다. 글루코플러스 성분을 함유해 운동 시에 체력저하를 막아주며 지구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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